서산시문화예술단체협의회,제2회 스산 내포소리축제 성황리에 개최
서산시문화예술단체협의회,제2회 스산 내포소리축제 성황리에 개최
- 서산의 내포소리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으다-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6.11.07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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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예술단체협의회(협회장 박선웅)가 지난 6일 오후 2시 서산해미읍성 야외 공연장에서 제2회 스산 내포소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서산 해미농악단의 어울림 한마당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서산 국악 소년·소녀 최다빛 이시은양의 장기타령, 서산내포제시조보존회 김순표님의 금강산 타령, 박선웅 명창의 서산 얼씨구, 서산국악인 안종미 명창의 민요, since1945 서산시우회 박치현 회원의 우리민요, 무궁화예술단 공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17-2호 (서산)내포제시조 박선웅 보유자의 내포제시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9호 (서산)내포 앉은굿 조부원 보존회장의 굿, 서산 해미 농악단의 뒤풀이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 축제는 지난2010년 12월6일에 서산시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가 6년 만에 서산시문화예술단체협의회에 의해서 제2회 축제를 개최한다. 박선웅 협의회장은 “내포문화의 중심도시 서산에서 지역문화를 사랑하는 단체들과 의미 있는 내포소리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전통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승일 서산시우회 회장은 “이 축제의 가장 큰 의미는 관에 기대지 않고 박인규 서산시문화예술단체 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민간단체들이 힘을 모아 상서로운 서산의 내포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있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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