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플러스, 선체 다발성 파공 봉쇄장치 개발
하이플러스, 선체 다발성 파공 봉쇄장치 개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6.11.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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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선박 및 유조선 파공 봉쇄장치를 개발해 관심을 끌었던 중소기업 하이플러스(대표 최진호)가 최근 ‘총탄’ 등에 의한 다발성 파공 부위를 실내에서 손쉽게 봉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를 개발, 해양사고에 폭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봉쇄장치는 총탄 등에 의한 파공부위의 최대 유입압력이 60kpr(수심 9m 압력)까지 견딜 수 있는 외부투입 봉쇄장치로 실내에서 파공부위를 손쇱게 복구가 가능하며 이동이 간편해 해양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투함정과 경비함정을 관리하고 있는 해군과 국민안전처는 해상작전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선체파공에 대해 작전을 수행하면서 봉쇄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응급봉쇄장치로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플러스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산업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갖고 홍보에 나서 국내는 물론 해외 선박회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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