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발명품, 중국 국제발명전서 우수성적 거둬
대한민국 발명품, 중국 국제발명전서 우수성적 거둬
금상 4점 등 총 28건 수상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6.11.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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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016 중국 국제발명전시회(이하 중국 발명전)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4점 등 총 28점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국 발명전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중국 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총 40개국으로부터 22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금상 4점, 은상 11점, 동상 9점, 특별상 4점을 수상했다.
특히 최윤수((주)알티엔바이오)의 ‘유용 및 기능성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균질추출물 및 그 제조방법’이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그밖에도 ▲자가 동력 태양광 트래커(㈜성창통신), ▲무선 스위치장치(김승옥), ▲다국어 자동 선택 및 안내시스템(한국공항공사)가 금상으로 선정됐다.
은상에는 ▲렌즈 케이스(금오공과대학교의 신나라, 조규민, 허수경), ▲머리 눌림 방지베개(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신나라, 조규민, 김영범, 조재호), ▲모양이 변하는 뚜껑(금오공과대학교의 조규민, 최남목, 최영인), ▲페이스메이커 장치 및 이를 구비한 자전거(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상욱, 박종혁, 이동빈, 유한나, 권채연, 김신호), ▲재봉 기능을 갖는 외과용 봉합 기구(윤상진), ▲감압 밸브 및 이를 채용한 충전용 고압 탱크(㈜지에프코리아), ▲스쿠터(주식회사 티엔에스모터스), ▲씽크대 배수장치(강영봉),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터널 콘크리트 라이닝 시공용 고효율 균일 발열 시스템 및 그를 이용한 터널 콘크리트 라이닝 시공 방법(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식회사 진인), ▲무정전 통전기기용 절연세척제 조성물(나우메이드(주)), ▲개별 난방용 보일러 제어 시스템(오정희)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컨베이어 내 마모 롤러 장치(한국중부발전(주)), ▲개인용 이동 장치(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적외선 가열조리기(이진희), ▲경기장용 연결식 관람석 회전의자(주식회사 재영엠엔씨, 인천광역시), ▲도어핸들을 이용한 안전도어락(정태영), ▲고기구이기(김흥수), ▲적외선 및 자외선 동시차단용 복합분체 및 그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주) 코리아나화장품), ▲전기총량 절감장치(주식회사 구봉전우테크), ▲콘크리트 내설용 복합 인서트장치(김홍남)이 선정됐다.
또 ▲개인용 이동 장치(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가 두 건의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페이스메이커 장치 및 이를 구비한 자전거(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상욱, 박종혁, 이동빈, 유한나, 권채연, 김신호), ▲컨베이어 내 마모 롤러 장치(한국중부발전(주))도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지식재산 대국인 중국에서 대한민국의 발명품이 큰 활약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중국 국제발명전에서 발굴한 발명품들이 원활히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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