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성인 중증장애인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
대전시 성인 중증장애인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
구미경 시의원 주관 “장애인 당사자·가족 중심 정책 보완돼야”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11.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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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가 24일 대전시 성인 중증장애인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가 24일 대전시 성인 중증장애인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이채식 교수(우송정보대학 사회복지과)는 ‘대전시 성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고용지원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일본 소규모작업장 모델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직업적 중증장애인들은 국가제도적 차원에서의 보호고용 또는 보호작업시설에서 복지적 작업활동과 제한적 작업활동에 종사해왔지만 근로자로서의 적정한 임금과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나마 직업재활 시설 부족으로 충분한 작업활동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장애인 소규모 작업장의 대전형 방향으로 ▷직업적 중증장애인 중심의 작업장 확보 ▷보호작업장의 생산품 다양화 ▷지역사회 중심의 작업장 기능 확대 ▷보호작업장의 기능의 유연성 ▷보호작업장 설립 유연화를 통한 양적 확대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백민지 회원(대전여성장애인연대), 임철순 과장(대전시 장애인복지과), 장영애 원장(도토리보호작업장), 최명진 지부장(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이 참석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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