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체납자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와 캠코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체납자 압류부동산 공매처분경진대회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누증되는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천안시가 올해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16년 5월부터 10월말까지 공매의뢰 건수 및 3개년 평균 공매대행실적 등을 반영한 결과로 시는 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공매처분을 더욱 강화하여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하여 경각심 및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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