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계속적인 주택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화재예방 및 화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 4일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되어 3895만9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아산소방서 관내에서의 지난달 화재 현황을 보면 총 19건의 화재가 발생, 7133만1000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그중 6건(31.5%)의 주택화재가 있었고, 발생 원인별로 볼 때 부주의에 의한 발생 12건(63.2%)으로 여전히 주택화재와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홍승길 화재대책과장은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은 초기소화보다는 빠른 대피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