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 안내 ‘찾아가는 서비스’로 민원인 어려움 해소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 안내 ‘찾아가는 서비스’로 민원인 어려움 해소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6.12.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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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는 8일 소규모 설계사무소 ‘네드 컨설팅’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 방법 및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통계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에너지절약 계획서는 연면적 500 m2 이상 건축물의 건축 허가 신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서 건축·기계·전기·신재생에너지 4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설계요소의 전문적인 이해를 필요로 해 작성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설계사무소에서는 업무 소요시간에 대한 부담과 그로 인한 건축허가 지연의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단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한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공단이 5개 검토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에너지절약계획서 실무 길라잡이’ 책자 제공 및 상세 설명은 물론 공단이 심혈을 기울여 구축한 정부 3.0 기반의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통계시스템’ 활용방법 안내까지 이뤄졌다.
건축물에너지 통계시스템은 연간 약 2만 여건에 해당하는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결과 DB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건축물 에너지 관련 설계요소에 대한 지역별 통계 및 상관성 분석 정보 제공 기능과 설계하고자 하는 건축물의 주요 설계요소(열관류율, 기밀성능, 외단열 비율 등) 입력 시, 유사 건축물 대비 에너지절약설계 수준을 비교해주는 기능 등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효율 및 신재생 인증제품 조회, 에너지절약계획서 실무 길라잡이 제공, 주요 건축물 유형별 단열 가이드 등 시스템 편의 기능이 지속 반영 중에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금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하여 전수한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통계시스템 활용방법 안내가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규모 설계사무소의 업무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현장방문 서비스 등을 포함해 민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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