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률 최고
대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률 최고
교실수업개선 통한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 노력 입증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6.12.08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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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결과 대전시 관내 초·중·고 7개 학교가 선정돼 역대 최고의 결과가 나왔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표창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경험의 질을 개선, 학교의 교육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대전시교육청은 8일 대전봉명초 대전도마중, 대전서중, 대전송촌고, 유성고, 한밭고, 대전공업고 등 총 7개교가 선정됐으며 특히 고등학교 부문에서 추천교 4개교가 모두 선정돼 교육과정 다양화,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별 사례를 살펴보면 대전봉명초는 행복 채움 대전봉명 바롬 교육을 주제로 학생 참여형 배움중심 교수학습 전개, 학생중심 창의적 체험학습 운영,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도마중은 모두가 주인공 도마  Vision·Intelligent·Personality 행복교육을 주제로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공동체 활동, 인성교육 및 안전교육이 특징이며 대전서중은 3B 전략으로 꿈&끼 UP! 의기양양 행복터전을 주제로 창의·인성·감성을 깨우는 교실수업, 꿈·끼를 살리는 자기주도학습력 신장 노력이 우수하다.
대전송촌고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행복한 배움의 놀이터 송촌 오五락樂장場을 주제로 교실수업 개선,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유성고는 THE 좋은 수업, 더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원의 노력, 학교 특색사업 COCOA 프로그램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밭고 역시 ‘미래를 향한 꿈의 도전! 知·德·創 한밭교육’을 위해 학생 성장 지원 평가, 글로벌 인재 육성 세빛나래 프로젝트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의 7개 학교만 선정되는 특성화고 분야에서는 ‘희망의 맞춤교육, 명품취업 대공인’을 주제로 한 대전공업고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교육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중 하나인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대전이 최고의 선정률을 달성한 것은 교실수업개선을 중심으로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 실현되고 있음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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