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탄진공장,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쾌척
KT&G 신탄진공장,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쾌척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1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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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탄진공장(공장장 조종철)에서는 1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조종철 공장장은 “추운 겨울 마음마저 얼어붙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노약자나 소외계층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신탄진공장은 임직원 700여 명이 사내 22개의 봉사단을 자체 운영하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사랑 애(愛) 집수리’ 활동 및 저소득 가정, 장애인, 노인시설 등에 물품지원, 장학금 지원, 도시락 배달,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일에는 2016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덕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덕암동 5개 경로당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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