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일 자매도시 호주 브리즈번과 2017 아·태 도시정상회의(APC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대전시는 이날 브리즈번시를 찾아 그렉 바우든 경제개발국장과 양 도시를 대표해 내년 APCS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APCS 행사의 기조연사와 등록, 숙박 및 교통 등 2015년 이 행사의 개최지였던 브리즈번시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협약에 이어 2015년 브리즈번시가 창설한 브리즈번 캐피탈을 방문해 스타트업과 혁신기업간 기업교류방안을 모색했다.
또 현지 미술관과 APCS 특별미술전 개최 방안 등을 협의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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