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림건설 전용갑 대표는 26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3000만 원을 후원했다.
전 대표는 “복지재단 후원자로 설립초기부터 재단이 천안시에서 나눔 문화 확산활동 및 복지사각지대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보람을 느꼈고 재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설립초기 재단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재 후원을 결심하게 만든다는 것은 재단이 칭찬을 받고 스스로 보람을 느낄만한 일이다. 어렵더라도 보람을 느끼며 더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 문은수 이사장은 “12월, 재단에 후원하시는 분들이 60명을 넘어서고 있다. 타 기관의 경우 사회, 경제적인 상황으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들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우리 천안시복지재단은 설립초기라는 상황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이 이뤄지고 있다”며, “5000원의 정기후원자에서부터 고액의 후원자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전 대표님처럼 재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조성된 기금은 지정하신 지정기탁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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