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화장품 및 기능성화장품 전문업체인 ㈜대덕랩코(대표 전현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2016 세계일류상품’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대덕랩코의 ‘할랄 인증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크림’은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안전하게 처방·제조되어 까다롭기로 이름난 터키 GIMDES의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할랄 화장품은 제조 시 동물유래성분과 에탄올 뿐 아니라 설페이트계 세정 성분, POE부가 계면활성제, 합성보존료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모든 성분이 금지된다. 또 제조 환경 및 품질관리 기준도 철저한 위생에 근거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미래선도형 안전화장품으로써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대덕랩코의 전현표 대표는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 한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10위권까지 올라갔다”며 “이제 한국의 뛰어난 화장품 기술력이 할랄 화장품 영역에서도 발휘되어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보다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최근 3개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정부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아 육성 대상으로 지정된 상품도 포함된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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