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7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서천군, 2017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주택개량 100·슬레이트 처리 200동·빈집정비 80동 정비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7.01.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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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2017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주택개량 100, 슬레이트 처리 200동, 빈집정비 8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신축 포함)하거나 무주택자, 귀농·귀촌자가 주택을 신축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동일 필지 내 연면적 150㎡이하(창고 등 부속 건물포함)로 건축해야 한다.
주택개량확정 대상자는 금융기관 담보평가에 따라 융자금이 책정되어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을 선택해 연리 2.0% 조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거 전용면적 100㎡이하로 신축하는 경우에는 취득세 면제와 함께 5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거나 지붕을 개량하는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받을 있으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11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철거가 진행 될 예정이다.
빈집정비사업 대상은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물이 해당되며 동당 200만원 범위에서 군에서 직접 발주하여 철거를 진행하게 된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자가 읍면사무소에 접수기한 내에 신청하게 되면, 3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여, 개별 통보 후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충남일보 오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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