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2017년 새해설계
금산 2017년 새해설계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1.0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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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


올해의 금산군정은 군민들의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안정적인 군정현안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금산인삼농업 세계농업유산 도전, 거점형 종합개발, 금산농업 경쟁력 강화 등 굵직한 사업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군정이 펼쳐진다.
우선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에 역량이 모아진다. 엑스포 광장 및 주차장 조성, 인삼관 토지매입 및 리모델링, 조직위 출연금 등 총 164억원을 투입, 국제행사 품격에 맞는 행사장 조성에 나선다.
금산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공을 들인다. 체계적인 금산인삼농업의 보전 및 활용계획 수립, 전통·체험형 인삼밭 조망대 및 탐방로 조성, 국내외 학술행사 개최, 금산인삼농업유산 홍보관 설치 등 당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삼약초 R&D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산인삼약초명품화 등 5개 사업에 131억원, 생산·가공·유통·연구 등 21개 분야에 81억원을 들인다.
농업의 경우 총 사업비 234억원을 투입해 쌀 소득보전 직불제, 축산농가 지원, 친환경 유기질 비료, 객토지원 등에 무게를 싣는다.
지난해 연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깻잎분야에도 시설현대화 등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각 권역별 특성에 맞는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읍면소재지 및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구, 창조마을만들기 등에 7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청정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도 추진된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마무리, 목조건축문화학교 운영, 숲가꾸기, 사방사업, 조림사업 등 산림보호와 활용가치를 높이게 된다.
총 2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리한 정주환경 조성에 나선다.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는 살기좋은마을가꾸기 72억원,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 91억원, 도시가스 공급 확대, 제원·군북·남일지역의 상수도 확충 206억원 등 정주환경의 쾌적성을 높이게 된다.
여기에 금산하수처리장 확충 136억원, 금산읍·추부·군북명의 하수관로 정비128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39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130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12억원 등 생활환경시설의 대폭적인 확충이 이워진다.
총 164억원이 투입되는 국지도 68호(금산~진산) 개량사업, 금산읍 외곽순환도로 마무리(164억원), 회전교차로 3개소 설치(중도오거리, 엑스포 삼거리, 양전삼거리),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용역, 농어촌도로 7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8개소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개선에 나선다.
다문화 및 가정지원센터가 결합된 ‘가족통합지원센터’운영, 노후보장, 여성역량강화, 아동청소년 복지, 영유아 보육사업, 어려운 이웃지원 등 복지분야에 총 68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2018년까지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고 150석규모의 작은영화관(개봉관) 2개관, 진산면의 효문화 홍보관 건립 10억원, 금산종합운동 개보수 54억원, 추부면 체육센터 20억원, 실내테니스장 인조잔디 공사가 추진된다.
마전 공원 및 어린이공원 조성, 금산교~금천대교 데크설치, 조정천 정비,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생활의 안전성을 높여나간다.
이밖에 초중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16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19억원, 장학재단 출연 등 인재교육 지원에 집중 투자한다.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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