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저소득층 정부양곡 할인 대폭 ‘확대 지원’
홍성, 저소득층 정부양곡 할인 대폭 ‘확대 지원’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1.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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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정부양곡 할인을 대폭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양곡 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양곡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통상 구입가격의 50%를 지원하고, 기존에는 5인 이상 가구의 월 구매량을 40kg으로 제한하여 왔으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더욱 도모하기 위하여  할인 지원내용을 확대 하였다. 우선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1포 (10kg, 20kg) 당 지원율을 90%로 상향(기존 50%→변경90%)하였으며,  5인 이상 가구에 대한 월 구매량 제한도 폐지하여 가구원수 1인당 매월 10kg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kg 포장단위는 1인 가구의 경우에만 연중 구매가 가능하였으나 가구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가구가 연중 10kg 포장단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는 홍성군 지역자활사업센터의 희망 나르미사업단의 매출증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홍성군 주민복지과 정동우 과장은 “이번 정부양곡 지원 확대를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더 나은 조건으로 정부양곡을 구매하게 됨으로써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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