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교통사고 빈발지역과 사고의 위험이 높은 구간에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해 교통사고 제로(ZERO)만들기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도는 금년도 자동차교통관리 개선사업에 총 1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그 세부사업으로는 굴곡도로 선형개량, 오르막도로 경사완화 등 불합리한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위험 도로구조 개선사업에 17개소 58억원 사고 다발지역에 대해 사고요인 분석과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등의 현장조사를 통해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22개소 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27개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구역내 39억원을 투자하여 과속 탐지기, 어린이보호 울타리 및 과속 방지턱 등을 설치 교통안전시설물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66개 사업장에 대하여도 상반기에 조기발주 연내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도는 그동안 자동차교통관리개선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도민만족 행정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발간자료에 의하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도내 교통사고율이 61.8%의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자동차교통관리 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도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 6억원을 시상받은 바 있다.
도는 앞으로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등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제로(ZERO) 만들기에 앞장서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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