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지역농업 飛上 이끌 것!”
“정유년 지역농업 飛上 이끌 것!”
한상기 태안군수,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서 지역 농업인 대상 특강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1.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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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가 10일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10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태안 농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교육에 참석한 지역 농업인과 이장, 농촌지도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200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한상기 군수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추진 중인 ‘군민과의 만남’의 일환으로, 한 군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8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군정의 주요 내용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10일부터 시작된 농업인 실용교육을 맞아 이날 농업인들과 군수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한 군수는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발전을 위해 군은 지난해 농업인교육관을 준공하고 ‘농작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는 등 농업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농업인 교육’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중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제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총 25회에 걸쳐 영농기술교육 3100명과 전문농업인반 600명 등 총 3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와 관련된 친환경 농업 및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 달라지는 농정시책 홍보,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 기술,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대책, 당면 현안과제 해결 위주 교육 등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670-5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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