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잡고 ‘쾌적한 태안’ 건설!
환경오염물질 잡고 ‘쾌적한 태안’ 건설!
올해 관내 폐수배출업소 등 대상 적극적 지도·점검 연중 실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1.11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태안 만들기’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및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군은 최근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와 환경보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폐수배출업소와 대기배출업소, 대기 및 폐수 공통배출업소, 축사, 오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대기배출업소 26개소와 폐수배출업소 42개소, 대기 및 폐수 공통배출업소 9개소 등 총 77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연간 79개소 지도·점검을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환경오염 방지 대책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군은 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상습·고의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그동안의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오염원 관리에 나서고, 폐수처리방류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년간 환경업무에 종사한 지도점검 담당자를 중심으로 고질민원 발생사업장과 영세사업장 및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문제점이 발생되는 사업장에 한해 자체적 대책 마련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청정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