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동절기 급식설비 동파 및 누수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해 급식실 중점 정비 및 관리 사항을 시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리 중점사항은 ▲증기 보일러의 동파방지에 철저 ▲증기 배관은 배관 내 고인 물 제거 관리 ▲덕트 등 댐퍼나 비닐을 설치로 오염물질·동물 완전 차단 ▲전기·기계 등 누전 차단 ▲가스시설·화재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다.
특히 올겨울은 추위와 포근함이 반복돼 급식실 내 각종 기구나 배관 등이 파열되거나 고장의 우려가 높아 위생·안전 점검에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방학 전·후에 학교 급식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개학 시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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