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한 똑똑한 겨울나기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으며 성료됐다.
11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특활 프로그램은 서부 관내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됐으며 학부모와 학생에 큰 관심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특히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적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생활 적응능력 향상 및 사회성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은 꼬마요리사와 꼬마악가 반으로 나눠 유아 16명, 초등 16명 총 3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꼬마요리사 '부엉이 머핀, 토마토 볶음밥, 푸쉬팝‘>, <꼬마음악가 '건축물을 만들어요, 파란 바다에는 무엇이 있을까, 피터와 늑대 중 새와 오리’> 주제로 즐겁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별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즐거움 속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유초등교육과장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계발하고 보급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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