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공주문화원에서 2016 웅진백제문화제 전국사진공모전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열린 제62회 백제문화제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사진에 담아 감동과 환희를 전 세계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백제문화제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의 아름다운 순간을 잘 담아낸 작품 200여 점이 출품됐다.
수상작으로는 금상에는 윤성현 씨의 축제장전경, 은상은 윤수빈 씨의 흥미진진 공주, 이은지 씨의 백제미르섬이 선정됐으며, 그 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30점이 선정돼 14일 공주문화원 전시회장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백제문화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백제문화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주가 역사문화 명품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