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교육 취약 소외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이하 사업학교) 11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에 걸쳐 성과관리 컨설팅 장학을 실시한다.
지난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교육복지 분야 외부전문가들이 학생역량개발, 프로그램운영, 학생발굴 및 관리, 시스템구축,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성과관리 평가에 따른 후속 환류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는 사업학교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의 설정목표 도달 정도를 파악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환경이 튼실하게 조성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 장학을 통해 ▲교육복지사업 운영 과정·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학교별 장·단점 ▲학교별 우수사업 등에 대한 공유를 사업학교 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2017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진섭 총무과장은 “사업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더불어 성장하고 희망을 키우는 아름다운 동행이 일어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학교를 지원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복지’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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