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꿈과 끼 키워요”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꿈과 끼 키워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13개 초교 대상 겨울방학 대학생 멘토링 운영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1.1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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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대학생(멘토)과 지도를 받는 학생(멘티)이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고 발달 과정에 필요한 지적, 정서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13개 초등학교에 배정된 21명의 대학생이 100여 명의 멘티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 멘토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별도의 사교육 없이 학력 및 인성을 함양하고 멘토 대학생들은 사회봉사 및 교육실습 기회를 통해 초등학교, 대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삶과 나눔의 체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대학생 멘토링 활동 강화로 교육지원청, 대학, 초등학교가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공교육 신뢰 회복의 기반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학생 봉사활동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의 다원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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