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산물 드시러 오세요”
“싱싱한 해산물 드시러 오세요”
서천군, 내달부터 주꾸미 축제 등 다채
  • 충남일보
  • 승인 2008.02.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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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쾌적한 자연환경 및 풍부한 산물을 소재로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해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사진은 자연산 광어)
[서천] 금강하구와 서해바다를 끼고 있는 서천군은 쾌적한 자연환경 및 풍부한 산물을 소재로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해 올 한해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오는 3월에는 서면 마량리 동백정 일원에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열려 식도락가와 상춘객들에게 서천의 맛과 멋을 전달한다.
축제기간동안 서해바다에서 갓 잡아 올려 신선한 주꾸미, 대하, 바다가재, 활어회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맘껏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동백정 주차장 일원에 들어서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 모은다.
축제기간 중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먹거리와 흥겨움이 넘쳐나는 축제로 손색이 없다.
이어 5월에는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자란 자연산 광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군이 광어를 전략 상품으로 삼고자 지난 2000년 앞바다에 치어를 방류한 이후, 자연산 광어 생산량의 60%를 생산하는 등 전국 최대의 광어 생산지로 자리 잡았으며 청정해역에서 자라 항생제나 유해물질이 없는 고급 광어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서천의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선 일반횟집 가격보다 50%가량 저렴하고, 마량포구가 바로 내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요리장터에서 시원한 바다 풍광을 즐기며 광어, 도미, 갑오징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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