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우리 모두가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되길…
[기고] 우리 모두가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되길…
  • 김천섭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 승인 2017.01.15 16:4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한 해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 한 해가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의 물결 속에 국민이 바라던 행복한 삶과 큰 희망도 그냥 저물어 갔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북한의 핵위협과 미사일 발사 등 우리에 국가안보의 위기적 상황과 맞물린 한국정치가 최순실 사건으로 얼룩진 우리 국민들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정유년 새해는 밝았다.


병신년 한해 기쁨보다는 놀람과 슬픔, 그리고 아픔으로 접어야 했던 지난날의 큰 사건들이 멀리 있는 나라,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닌 가까운 곳 가까운 사람들로 인해 발생했다는데 더욱 뼈아픈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볼 때 우리의 주변과 삶속에 “우리를 세우는 사람도, 우리를 무너뜨리는 사람도 모두가 가까운데 있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넘어뜨리는 것이 아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다. 우리를 쓰러뜨리는 사람도 우리를 위대하게 만드는 사람도 모두 가까운데 있었다”라고 말했던 어느 시인의 말이 오늘에 우리의 현실을 대변해 주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민족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나라를 지켜온 선조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온 민족임은 누구도 반문하지 못할 것이다.


이미 잘못된 것을 가지고 언제 까지 논쟁 속에서 후손들의 삶을 가로 막을 수는 없다. 모두가 내 탓이요! 라고 반성하고 그 잘못된 부분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튼튼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정유년 새해에는 지난 한해 있어서는 안 될 위기의 한국과 국가의 안보 위기 속에 너 나 없이 어려움과 남남갈등을 상생의 정신 아래 스스로 한마음이 되어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어 주는 가까운 사람들을 사랑하고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가까운 사람들도 국가 위기 앞에 결집 할 수 있는 마음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되길 다 같이 소망해 본다.
[김천섭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범상이 2017-01-17 08:10:54
모든것을 용서하고 국민모두가 화합하는
새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