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올 해 산림보호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분야 10개 사업에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10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관리요원 포함(52명) ▲산불유급감시원(34명)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7명) ▲산림병해충예방·방제단(4명) ▲산사태현장예방단(4명) ▲숲가꾸기 자원조사단(2명) ▲도시녹지관리원, 숲생태관리인, 숲길체험지도사, 산촌생태마을운영매니저 각 1명 등이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보호와 함께 임업경쟁력 확보, 휴양욕구 충족 등 공공산림가꾸기, 산불방지, 임산물 수집, 산림휴양서비스 확대에 맞춰져 있다.
특히 공공산림가꾸기를 통해 수집된 산물의 이용, 산림재해 예방, 일자리 제공 등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각 읍면별로 추진하고 있는 산불감시 등 산림보호사업은 산불의 초동진화와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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