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토목, 건축 등 건설공사의 완벽한 추진 및 설계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 및 설계용역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계획인 건설공사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302건 73억8200만 원 ▲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5건 24억5000만 원 ▲도로유지보수사업 110건 43억5500만 원 ▲농업기반정비 56건 66억6300만 원 등이며, 지역 설계용역사 8개사와 설계 계약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용역업체 간 상이할 수 있는 단가 적용기준, 현장조사 요령 등의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사전 설명하고 용역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양질의 공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설계지침을 확정함으로써 용역업체 간 단가 적용기준 등을 통일시켜 공사품질을 확보하고 민원발생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실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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