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에서는 15일 2017 겨울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새콤달콤 만능 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콤달콤 만능 귤’ 프로그램은 ‘귤의 3단 변신’을 주제로, 선생님과 함께 귤 청·귤 카나페·귤 푸딩을 만들어 보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귤에는 청소년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제철 과일로써,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겨울철에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철 과일인 귤을 스스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면서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다가섰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지(11) 청소년은 “지금까지 귤을 생각하면 까먹는 귤이라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다양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청소년미래센터에서는 본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사, 창의과학, 통기타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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