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
공주,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
3년 간 6억 지원… 귀농·귀촌 강력추진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7.01.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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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 등은 물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유치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0월 공모해 전국 32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11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공주시를 포함해 최종 16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6억 원을 지원받아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 교육, 지역주민들과의 화합프로그램 개발, 젊은 귀농인 육성 등 도시민 인구 영입은 물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귀농귀촌사업’이 탄력을 받아 공주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업무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미래도시사업단에서 농업기술센터로 업무를 이관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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