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건위 첫 임시회
세종시의회, 산건위 첫 임시회
새해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8건 심사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7.01.16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제41회 임시회 기간 중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소관 실국에 대해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고,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견청취 등 8건을 심사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첫날 균형발전국 소관의 조례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4건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고 이어서 균형발전국, 경제산업국 순으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장승업 부위원장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결정(안) 의견청취’건에 대해 세종시가 국내 최초로 농촌형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사안으로 전국 시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를 요구하고, 공사로 인해 주변 지역의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충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식생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세종시 식생활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올바른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중요한 조례가 되므로 교육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윤형권 위원은”’세종-공주 시티투어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관련,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코스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대 위원은 조성중인 산업단지내에 미니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하면서, 별도 외국인산업단지 조성 등 검토를 요청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9일 출범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의 업무계획을 청취하면서‘문화는 주변도시와 소통·교류하면서 융성하므로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세분화된 테마별 문화 행사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건설도시국 소관의 조례안 2건과 소방본부 소관의 조례안 2건 등 총 4건의 조례안 심사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사업소, 가축위생연구소의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