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산중, 전국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교육부 장관상
당진 송산중, 전국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교육부 장관상
중등부 혼합복식서 정영현 교사·박민지 학생 우승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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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중학교(교장 서형근)는 지난 14~15일 개최된 제6회 전국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및 제7회 전국교직원 배드민턴 대회에서 중등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교직원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 교직원·학생 3000여 명이 참가해 인제 다목적구장에서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중등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교사 정영현, 학생 박민지(3학년)양은 지난해 충주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한 바 있어 그 저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서형근 교장은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이라는 큰 성적을 거둬 기쁘다. 이는 학교의 명예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충남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 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교직원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 교직원와 학생들이 출전하는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는 사제 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 스포츠를 이용한 올바른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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