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마늘연구회 교육 및 연시총회 실시
청양 마늘연구회 교육 및 연시총회 실시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01.18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연구회(회장 이찬영) 회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기술 교육 및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도 마늘연구회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연구회원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고, 기온 급강하에 따른 마늘 포장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청양마늘연구회는 지난 2015년 12월 발족해 청양 마늘의 브랜드인 칠갑산 맛나마늘을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자 70여 회원 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청양 맛나마늘은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 및 생육 중 적정 유황공급으로 마늘의 지표성분인 알리신 함량이 높고,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해 알이 크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찬영 연구회장은 “청양 대서마늘은 기후조건에서 동해의 우려는 있으나 저장성 및 마늘향이 강하여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밭 재배에서 논 재배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생력재배를 위한 일관작업기 보급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청양마늘 특화단지를 육성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