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이 활력있는 시정 구현과 조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일선직원들과의 조찬간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조찬간담회는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인적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일선 직원(7급)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 시장은 18일부터 6월말까지 주 2회 총 646여 명(전직렬 7급 직원 전원)의 직원을 직접 만나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시장과 일선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길 전망하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전달해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된 첫 조찬 간담회에서는 정책기획관 5명, 홍보담당관 4명, 감사관 10명이 참석해 부서별로 가지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구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종기 행정지원과장은 “일선 직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평소 공유 하지 못했던 부서별 현안과 이슈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논의함으로써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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