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정화구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학교 주변 유해업소 실태 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화구역 내 운영 중인 학교보건법상의 금지 시설 및 심의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제 영업을 하고 있는지, 관련 제반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방학 나기 및 신학기를 맞이할 기회로 마련할 예정이다.
동부지원청은 환경위생정화구역 내 불법·무단 설치 업소들을 점검해 해당 업소들이 자진으로 폐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고질적 불법 시설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에 시설 철거를 요청하기로 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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