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생원과 선우치매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아동과 노인, 장애인시설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날 시설을 찾은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또 23일에는 송강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을 위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에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설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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