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고궁·왕릉 일반에 무료개방
설 명절 고궁·왕릉 일반에 무료개방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01.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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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날 당일인 28일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이 무료개방되고 당초 월요일이 정기휴일인 창덕궁·창경궁·덕수궁·조선왕릉과 세종대왕·현충사·칠백의총·만인의총도 대체공휴일인 30일에 개방된다.

또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설 연휴 기간동안 제한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해 일반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복궁 집경당은 28일부터 이틀간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방 체험과 세배드리기 행사를 갖는다.

또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28일 설날에 지하 1층 로비 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판소리 드라마 심학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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