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2월 20일까지 제 5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숲해설가 교육은 오는 2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로 이론 및 실습교육 155시간과 교육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된다. 주말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숲해설가 교육은 바다와 인접한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특징을 반영하여 갯벌 및 해안사구에 관한 교육이 포함되고, 숲해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목원 해설, 정원 이야기, 생태공예 강의도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천리포수목원 무료입장과 비공개 지역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을 통해 이수 조건을 충족한 자에게는「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0조에 의한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고, 향후 천리포수목원에서의 숲해설가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숲해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이번 교육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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