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8일 성연면 예덕리 마을회관에서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 취약마을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 4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80개가 예덕리 주민들에게 기증됐으며, 서산소방서와 성연면 남성의용소방대는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주택안전점검 및 겨울철 화기취급 주의사항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요령 등 교육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유예기간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이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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