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용 ‘만족’
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용 ‘만족’
학부모 94.3%·특수교사 98.04 ‘매우 만족’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1.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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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특수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학부모와 특수교사 등 총 280명을 대상으로 지역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 94.3%, 특수교사 98.04%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특수교육 상담 및 진단·평가, 순회교육, 장애영아 무상교육, 치료지원 및 통학편의 제공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및 취업·창업교육 등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는 순회교육 지원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자녀 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수교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업무 지원과 친절하고 적극적인 상담에 매우 만족했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특수교사와 학부모 모두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의 인력을 확충해 업무 가중을 개선해 달라는 의견과 가족지원, 진로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으로 수요자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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