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설 명절 농수축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중구, 설 명절 농수축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1.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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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20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 및 선물용 농수축산물 제조·가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구는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16일부터 농수축산물 제조가공업소 및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등 4800여 곳를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 행위 ▲수입 농수산물 국산 둔갑판매 행위 ▲수입 농산물의 국산제품과 혼합 판매행위 등이다.

대상 품목은 쌀, 참깨, 곶감 등 농산물과 조기, 명태, 굴비 등 수산물 그리고 소고기, 돼지고기 등 명절 성수품이 점검대상이다.

동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원산지 등을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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