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호응’
동구,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호응’
출산 관련 수혜적 서비스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제공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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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한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 속에 상당한 이용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출생신고 시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양육수당, 공공요금 감면 등 출산 관련 수혜적 서비스를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제공받는 것을 말한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12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이용자는 총 882명으로 과거 전 과정을 따로따로 신청하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종종 몰라서 신청을 못했던 양육지원금 등 당연 서비스를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누락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동구는 양유수당, 다자녀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경감 등 전국 공통 서비스는 물론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 꿈나무사랑카드 등 동구 자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다  임산부 철분제 등 영양제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지원, 저소득가정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의 임신·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수혜 누락 방지, 적시 서비스 수혜, 시간 절약, 비용 절감 등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다양한 편익을 낳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실용적인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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