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천안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최우수프로그램 선정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7.01.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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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설치하고 호서대학교가 수탁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지난 20일 2016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최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6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서 수련관의 ‘청소년이 만드는 대담한 역사’ 프로그램이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이 만드는 대담한 역사’ 프로그램은 지난 1년 동안 중·고등 청소년 20명과 함께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 왔다.

참여 청소년들은 우리민족 문화의 근간인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자료 수집활동,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가치관 확립에 앞장서 왔다.

또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부산과 대마도를 직접 탐방하며, 선조들의 위대한 숨결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값진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수련관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16 전국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소년프로그램, 조직운영, 지역자원연계 등 모든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유준수 수련관장은 “수련관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가 큰 상으로 돌아와 기쁘다.

 누구보다도 활동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다양한 꿈과 끼를 개발하고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련관에 새롭게 조성된 청소년카페 ‘카친1318·2’ 운영 활성화로 청소년들만의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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