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백혈병 사우돕기 임직원 성금 전달
금성백조, 백혈병 사우돕기 임직원 성금 전달
자발적 모금 통해 백혈병 투병 동료·가족 도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2.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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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백혈병 투병중인 동료와 가족들을 도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 직원들 모임인 사우회는 3일 오전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 최성묵 부장(42)을 찾아 빠른 쾌유 등을 빌며 위문하고 동료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6월 갑작스러운 백혈병 진단받고 장기간 병원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 부장의 소식을 들은 직원들은 지난 1월 한 달간 성금 1100여만 원을  모아 이날 전달했다.

최 부장은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고 현재 집에서 요양 중이며 통원치료를 통해 회복 중이다.

직원들의 온정을 지켜본 정성욱 회장은 “투병중인 직원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전 직원이 성원하고 있는 만큼 희망과 용기를 잃지말고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며 “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 직원을 돕기위한 모금운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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