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졸업시즌을 맞아 지난 9일 시청과 제일아파트 등 학교 주변과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논산계룡 중·고 생활지도 상임위원회, 엄마순찰대, 논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단체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및 일반시민등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건강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열린세상’,‘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만들기’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범죄 대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배부했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속적인 선도 및 예찰활동을 통해 학교주변 유해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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