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꽃 피는 봄이 오면’ 개최
홍성 ‘꽃 피는 봄이 오면’ 개최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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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2017 신춘 음악회 ‘꽃 피는 봄이 오면’을 2월 24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따스한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신동원, 바리톤 고성현, 베이스 함석헌과 대한민국 소울의 국모라 불리는 가수 BMK가 특별출연한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지휘 윤승업)의 ‘윌리엄텔 서곡 중 피날레’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강혜정이 오페라 돈 조반니 중 ‘나에게 그대의 손을, 연인이여’,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을 들려줄 예정이다. 테너 신동원은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을, 바리톤 고성현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대지의 노래’, ‘향수’ 등으로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이스 함석헌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내말 좀 들어봐’, 영화 노팅힐 ‘She’에 이어 가수 “BMK”가 특별 출연하여 ‘사랑일 뿐이야’, ‘아름다운 강산’, ‘꽃 피는 봄이 오면’ 등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홍주문화회관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홍성군민 모두가 따스하고 희망찬 봄의 기운과 함께 활기찬 2017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다” 고 전했다.

8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예매는 2월 14일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hongseong.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41-634-0021로 하면된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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