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경영체 심화교육 논산농업희망비전 제시
강소농경영체 심화교육 논산농업희망비전 제시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7.02.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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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식)는 지난 9~10일 좋은마음(연무읍 소룡리)에서 강소농 경영체 4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체 기본교육을 이수한 핵심 강소농 중 심화과정 희망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목표의식강화, 농업경영계획수립, 실행보고서 작성 등의 교육을 통해 성과 창출을 통한 동기 부여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강소농(强小農)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DISK방법론(개인성향파악방법론)을 통해 강소농경영체별 성향을 파악, 인간관계의 원할한 소통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강소농 자율모임체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화 교육은 오는 3월 2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논산만의 장·단점을 진단하고 경영분석을 통한 장·단기 목표 및 비전을 설정해 차별화된 강소농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식 소장은 “농업경영은 창조적 농업경영으로‘돈버는 농업’실현을 위해 기업과 상생할 준비를 해 나가야한다”며, “논산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들을 적극 육성해 논산농업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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