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신규 직원들과 소통
황선봉 예산군수, 신규 직원들과 소통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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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가 14일과 17일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1~2년 차 새내기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40년간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경험한 본인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공직자로서 평생 갖춰야 할 주요 덕목으로 청렴과 친절, 소신, 책임감 등을 꼽으면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공직생활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공직 생활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에 대한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 후 업무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임용 전 신규교육 등 실시와 직원 상호 간 업무담당자를 몰라 민원전화를 잘못 전달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위한 업무 도움말(전화번호 포함) 제작 건의, 군정 홍보를 위한 전 부서와 직원의 아이템 발굴 협조 필요 등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신규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 및 보완을 하는 등 직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불합리한 행태 및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는 등 자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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