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확보 ‘총력’
정부예산 확보 ‘총력’
예산, 대응전략 등 논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0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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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8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신규사업 34개, 계속사업 32개 등 총 66개 사업에 국비 101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중점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토론회에 참석한 오용준 박사 외 2명의 충남연구원 자문단과 함께 대응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13억 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3억 5000만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20억원 ▲치유의 길 개선사업 19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1억 5000만 원 등이다.

 군은 신규 중점 확보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으로 올해 공모사업으로 2017년 전통시장 최적화사업, 문예회관 전시기획프로그램 등 총 4건이 선정됐으며 도시침수예방 종합대책사업, 예산읍·대술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등 총 26건에 대해서는 심사 중에 있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지역특성화 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총 70여 건에 대해서는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목표액을 행자부 목표액보다 높은 2263억 원으로 설정하고 3월 말까지 대상액 대비 28% 이상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의 공사 조기 발주 및 선금 집행,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신속집행 추진 체계 운영 강화 등 조기집행 10대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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