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0개 분야 사업 확정
금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0개 분야 사업 확정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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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 지난 17일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7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하게 되는 ▲친환경농업분야의 국산 쌀국수 활성화를 위한 “팔방미” 재배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경제작물분야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과수재배 시범 등 4개 사업  ▲경영축산분야의 로봇포유기 활용 가축생산성 향상시범 등 4개 사업 ▲특화작목분야의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등 9개사업  ▲지도기획분야 FTA대응 경쟁력 제고사업, 농업?농촌희망가꾸기 시범사업 ▲인력육성분야의 영농 4-H회원 영농정착기반조성 시범 등 4개사업  ▲귀농교육분야의 귀농인 소득모델 창업지원 등 5개사업  ▲ 생활개선분야의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 등 4개 사업 등 10개분야 53개사업에 대한 사업심의, 대상자 선정 등 지역농업육성을 위한 사업의 사전검토 및 조정심의가 이뤄졌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촌진흥 업무를 관장하는 공공기관과 농업인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효율적인 농촌지도사업추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금산농업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농기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21일 금산군 홈페이지 게시판 공고를 비롯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범사업 설명 책자배부 등 대농업인 홍보를 통해 1. 31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을 받았다. 또 신청자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진행 성과를 진단하는 현지 평가회와 경영진단 등을 실시해 농업인에게 신속히 신기술을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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