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달 7일까지 ‘만세보령장학금’ 접수
보령시, 내달 7일까지 ‘만세보령장학금’ 접수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02.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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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재)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해 미래 인재 육성의 요람인 ‘2017 만세보령 장학금’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일반 장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하는 101명(중?고등학생 99, 특수학교 1, 아주대 1),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51명(대학생), 보령댐 이주민자녀 장학생 8명(대학생), 인재육성 장학생 21명(고등학생 15, 대학생 6) 등 모두 181명이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에 보령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또는 부모의 자녀)로서, 저소득층 자녀는 중고생의 경우 직전학년(1·2학기) 전 과목 평균 50점 이상이거나 평균석차 4.5등급 이내이고,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평점 3.0이상 이어야 한다.

학업우수자는 중고생의 경우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 70점 이상이거나 평균석차 3.5등급 이내,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 3.5이상이고, 기능우수자는 체육, 미술, 음악, 과학, 문예, 실업분야에서 전국규모대회 3위(장려) 이내 입상한 자 또는 도내대회 우승한 자 중 학교장이 추천한 자이다.

보령댐 이주민자녀(1대에 한함)는 각 급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구비서류는 장학금 신청서에 서약서, 추천서(보령댐 이주민자녀는 제외), 성적증명서(신입생은 입학성적 확인서), 재학증명서(대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 함)를 첨부하면 된다.

장학금은 3월 24일 경 지급할 계획으로, 1인당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으로 모두 2억700만 원이다.

아울러,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내 고장 학교 다니기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재육성 장학생’도 선발한다.

고등학교 1학년 입학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3학년때 국어·영어·수학 석차가 상위 2.5% 이내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 상위 2%로 입학 시, 해당 학교장이 추천한 경우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당 학생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평균 성적을 1.5등급 이내로 유지할 경우 2·3학년 때에도 300만 원 씩 장학금을 지급한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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